: food diary/서울 외

태안맛집 :: 태안 안면도에서 회 싸고 맛있게 먹기! 방포항 방문기

daze0425 2012. 11. 20. 21:56

 

 

 

꽃게철, 새우철이다 해서 안면도에 많이 가시죠~

이미 철 다 끝났나요? ㅎㅎ

약간 늦은감이 있지만 지난 달에 다녀온 안면도에서

회 싸게~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전해볼까 합니다.~

 

 

안면도에는 회를 먹을 수 있는 항구가 참 많죠.

그중에 가장 회값이 싼 곳은 방포항이라는 사실을 펜션주인분께서 알려주셨어요.

 

 

 

방포항에 가면 횟집도 있고 이렇게 횟감을 고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내부는 정말 썰렁~~

하지만 있을 건 다 있답니다.

 

 

 

 

우럭 요렇게 2만원인가에 구입!

꽃게 2마리 (엄청 오동통한 것으로다가) 4천원

조개도 가리비 백합 대합 바지락 등등 키로로 팔아요

해물탕거리, 조개구이거리 해서 8천원!!@_@

새우도 한 20마리에 만원

 

 

진짜 엄청 양손 무거~~~업게 저렴한 가격에 해산물 쇼핑을 했답니다.

 

 

그리고 나서는 바로 앞에 요 회뜨는 곳에서

무.료.로!!

회뜨는 비용 받지 않아요.

 

 

 

 

 

 

매운탕거리 사려면 옆에 회타운에서 5천원에 구입하면 되요.

초장은 천원에

와사비, 간장은 각각 500원에 팔고있답니다.

 

 

능수능란하게 회를 분업해서 떠주십니다.

보통 회뜨러가면 수돗물을 많이 써서 씻어내던데

이곳은 물로 씻어내는 게 적어서 참 좋았어요.

 

회 진짜 빨리 떠줍니다.

 

 

 

매운탕 야채를 살 수 있는 곳은 바로 옆에 있어요.

방포항 자체가 크지 않아서 동선이 짧아 참 편리합니다.

 

 

 

 

 앞엔 예쁘게 꾸며놓았어요.

 

 

 

 실내에도 엄청~~~~~ 자리가 넓게 많아요

 

 

 

 

펜션와서 바로 굽기!!

 

가리비도 잔뜩 사와서 마가린 발라 구웠더니

진짜 혀에서 녹습니다. ㅠ_ㅠ

 

 

 

 

 

 

 

회도 사진보다 도톰하게 잘 떠 줬어요.

양도 엄청 많아서 배 터지는줄 알았답니다.

 

 

 

 

들어와서 맛있게 끓인 해물탕!!

 

만 ^____________^ 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