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od diary/서울 외

분당맛집 :: 꽃달임 : 분위기 최상의 한정식집. 한국인 외국인 모두다 반하는 그 곳

daze0425 2012. 6. 18. 22:55

< 분당맛집 / 남서울 CC 맛집 / 분당구청맛집 / 정자역맛집 / 한정식맛집 >

 

너무 분위기 끝내주는 한정식집을 소개할까합니다.

한정식집이라고 제가 가본 곳은 그저 평범한 한정식에

깔끔한 상차림, 정성깃든 서비스가 다일뿐이였는데

 

이곳은 주차장에서 내리는 순.간.

어머나 이런곳이~~ 했던 곳이랍니다.

 

 꽃달임

 

 

너무나 이쁜 정원을 가지고 있는 곳이랍니다.

 

 

 

한옥인데 인테리어는 동서양을 조합한듯한 느낌이에요.

해외 여행갔다 사온신 인형들일까요?

 

 

정원이 너무나 이뻐서

손이 참 많이 가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너무나 아기자기한 난쟁이 아저씨들~

 

이곳은 Tea나 한정식으로만 팔고 있는 집이랍니다.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는 입장이 제한되요.

 

 

꽃들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는 길목의 꽃내음이 가득하답니다.

 

 

 

 

이제 실내로 들어가야겠지요?

 

 

 

 

 

 

실내도 넓직하고 인테리어도 훌륭합니다.

꽤 오래된 집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구석구석이 깔끔하답니다.

 

 

 

바로 옆의 테라스로 나가면 대기하거나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답니다. 

참 운치 있지요?

 

 

앵두같은 요 아이는 정확하게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쁘게도 열매들이 열려 있네요.

 

 

 

 

메뉴소개는 오늘 맨 아래에서 할께요~

 

오늘 소개할 메뉴는

꽃달임A정식 

 

 기본 셋팅

 

 

이곳에서 정식을 주문하실때는

음식을 적당히 천천히 내어달라고 하시지 않으면 마구 가져다 준다고하니

참고하세요~

 

 

 

처음 나온 흑임자 죽이에요.

 

 

 

 안심샐러드에요.

샐러드 드레싱이 오리엔탈 드레싱 비슷한 새콤고소한 맛이고

안심은 생각보다 꽤 부드러워요.

 

 야들야들해 보이죠?

 

 

냉채가 꼬들꼬들하니 아주 식감이 좋아요.

한정식집 답게 맛이 깔끔~

 

 

 

물김치도 나오는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집어먹게 되더라구요.

음식이 너무 천천히 나오기도 했지만요 ㅎㅎ

 

 

 

 

이게 청포묵에 소고기를 곁들인 고소한 맛의 탕평채

 

 

 

 

 

봄동이 맛있게 무쳐져 나오는 전이에요.

녹두전과 함께~

 

요 전은 감으로 만든것 같기도하고

약간 달달한 맛이 나는게 처음 먹어보는 맛있었어요.

진짜 구웃~

 

 

 

부추 무말랭이 무침과 함께하는 차돌구이도

 

입에 착착 붙는게

좀 식어서 먹었는데도 맛있었어요.

 

뭐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먹는 내내 기분이 up 되서

실제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을 수도 있지만

그런게 맛집 아니겠어요?

 

 

매운 양념 생선구이인데

생긴건 장어같기도 한데 아닌것 같기도하고

잘 모르겠네요.

제가 장어를 안좋아해서 ㅠ_ㅠ

 

 

 

새송이버섯구이의 함께 나온답니다.

 

 

맵진않고 매콤한 양념이 계속 먹고 싶게 만들어요.

살도 적당히~~양념에 잘 느껴지게끔~

 

 

 

 

이것까지만 먹었는데 배가 차올라요.

역시 천천히 분위기를 즐기면서 먹어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가봐요.

 

 

하지만 다이어트를 무시하게끔 만드는

식사가 나오지요.

 

안먹을 순 없겠죠?

 

 

 

기본 식사 찬이에요.

 

 

 

 

 

 

 

 

 

잡곡밥과 비빔밥을 고를 수 있는데

단골이신 분께서 무조건 비빔밥을 추천하셨어요.

그래서 모두 비빔밥으로 통일~

 

 

 

 

비빔밥이 정말 이쁘지요?

고추장을 따로 주시니 함께 쓱싹 쓱싹 비벼 먹으면 된답니다.

 

비빔밥엔 빠지질 수 없는 된장찌개

2인에 1개씩 주시네요.

 

 

부들부들한 계란찜도 나오네요.

후.. 이제 끝!!

 

 배가 터지겠어요.

 

 

오늘 제가 먹은 A정식은 평일에만 제공되요.

부가세 별도의 22,800원

 

보통 한정식이 기본 2만~2만 5천원부터 시작하니

분위기, 맛에 비교하면 비싼편도 아니..라..고..하고 싶..습니다..

어차피 추천하려고 올리는 맛집

칭찬이 가득해야죠 ^0^

 

  

 

 

 

 

여기서 정말 끝?

 

하면 섭하겠지요?

 

 

정식을 먹은 후에는 후식을 먹을 수 있는데요.

후식 장소가 따로 있답니다.

 

 

아까 낮에 보았던 테라스~

 

정말 운치 있지요?

 

 

 

 

후식은 수정과, 오미자차, 커피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오미자차 이외에는 리필이 가능하답니다.

 

 

 

함께 먹을 수 있는 디저트~

과일과 을 주시네요.

배부른데도 어찌나 꿀 넘어가던지요.

 

 

 

거래처분들 덕분에 정말 좋은 곳을 알았네요.

정말 분위기 좋은곳은 제 똑딱이로 느낌을 살릴 수 없어

항상 아쉬운 마음 뿐이네요.

 

룸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눈오는날 오면 1000배는 더 이쁜 곳이라고 합니다.

다음엔 꼭 눈오는날 와봐야겠어요.

 

 

 

 

꽃달임

031-708-6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