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가습기 사용기 - 메디하임 초음파 가습기 (MH-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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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겨울마다 사무실에서 느껴지는 건조함에 더이상은 참을 수 없다!! 하여 장만한 메디하임 초음파 가습기(MH-2800)입니다.

사용한지는 3달 정도 되가네요.

가습기 고를 때의 포인트는 1.사무실 용이니 작을 것, 2. 물통 청소가 용이 할 것3. 작고 청소가 편한 가습기 중에 가장 저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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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습기가 있어봤자 그렇게 큰 효과가 없다는 얘기가 없어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확실히 차이는 있더군요.

사용기를 늘어놔 보자면,

첫째, 가습기를 책상위에 틀어놓고(최대한 얼굴과 가까우나 불편하지 않을 거리) 있으면 추운날씨에 자주 생겼던 코막힘 현상 없어짐

둘째, 건조하여 얼굴에 생기던 개기름이 안생김 (건성피부입니다.)

셋째, 평일마다 일때문에 자취하는 원룸에서 사용해봤더니, 보일러만 틀어도 가시지 않던 냉기가 훈훈해짐. (공기중의 수분 때문인 듯)

아주 싼 가격에 효과는 있는 듯해서 만족입니다.

가습기 사용하면서 세균걱정하시는 분들 많던데, 아무래도 초음파이다 보니 그런 부분까지 케어하진 못하구요.

하지만 저는 가습기에 있는 세균이나 원래 공기중에 있는 세균이나

어차피 살아있을 세균은 살아있고, 죽을 놈들은 죽고, 내몸에 들어올 놈들은 들어오고... 한다는 주의라 별로 신경 안씁니다.

이제 사용 사진~

 

 

 

 

크기 비교 샷

 

 

 

물들어가는 내부인데, 전선만 조심하면 가벼워서 세척도 쉽습니다.

 

 

 

 

 

 

 

세차게 뿜어 제끼는 촉촉 증기

 

 

 

 

양쪽으로도 뿜어 제끼는게 아주 씩씩해보이네요.

가습 세기는 조절할 수 있고 한 통 다 채웠을 시, 아주 강하게는 5시간정도 갑니다.

저는 중간보다 약간 약하게 사용하고만 있는데 8시간정도 지나도 물통의 물이 1/3 이상 남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