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ze's diary/펜션 여행기

평창펜션 :: 하이눈 펜션 : 휘닉스 파크에서 가까운 평창펜션 추천드려요~

daze0425 2013. 1. 10. 20:03

 

 

 

얼마 전 휘닉스 파크에서 가까운 평창 한우 마을을 소개해 드렸었죠.

그 때 묵은 펜션이 너무 감동적이어 계속 posting 해야지 맘만 먹고 있다가 이제야 올리게 되었답니다.

 

 

 

Daze는 2달에 한 번정도 펜션을 찾게 되는 것 같은데요.

이젠 맘에 쏙~ 들었던 펜션만 간간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 대망의 펜션 시리즈 첫 번째 펜션은

 

평창 휘닉스 파크 근방의 하이눈 펜션 입니다.

홈페이지는 요기

http://hinoonpension.com

 

 

보시기 전에 손가락을 꾸욱~~ 눌러주세요

 

 

위치는 휘닉스파크까지는 차로 이동해야하는 거리이긴 하지만 그 쪽의 거의 모든 펜션들은 다 차로 이동해야하니까요. 어쩔 수 없지요.

 

우선 하이눈 펜션의 가장 큰 장점은

뜨끈뜨끈한 방, 매우 깔끔하고 청결한 내부 시설이랍니다.

 

그리고 또 하나!

어떤 펜션에 가면 사장님께서 챙겨주시는 것을 넘어서서 자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이 곳은 딱 챙겨주실 것만 챙겨주시고 심지어 퇴실때는 아예 밖에 나가버리셔서 뵙지도 못했다는...

 

 

쿨한 사모님이셨어요.

 

사모님 덕분에 평창한우마을도 알게되었지요.

 평창한우마을 면온점이 궁금하시면 아래 주소 클릭!

 

http://blog.daum.net/daze-/6055824

 

 

먼저 디카 배터리가 다 닳아서 대부분의 사진은 아이폰으로 촬영되어 화질이 매우 즈질이란 사실을 말씀드릴께요 (ㅠ_ㅠ)

 

 

이제 소개 시작!

 

 

 

하이눈펜션 주차장에 들어서면 보이는 본관 모습이에요.

세로로 찍혀있지만

보이는 것보다 가로로 더 크게 여러 룸들이 이어져 있답니다.

 

 

 

 단체로 오시는 분들이 묵기 좋을 패밀리룸은 독채로 떨어져 있어요.

 

마당이 넓직하니 좋지요

 

 

 

저희는  큰 방을 하나로 잡지 않고 나누어 잡았어요.

이럴경우 더 놀고 싶은사람은 편하게 놀고

일찍 자고 싶은 사람들은 조용히 잘수가 있지요.

 

 

 2층에 위치한 포세이돈 방 구경해 볼게요.

 

 

 

 

 역시 아이폰이라 화질이..ㅠㅠ

우선 놀랬던 점은

사진보다 훨씬 깔끔합니다.

 

홈피에 사기 치다시피 사진만 삐까 뻔쩍 해놓은 곳이 더러 있는데

홈페이지의 사진의 몇몇 데코 빼고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생각보다 꽤 넓어 6명이서 상 가져다 놓고 앉아 먹어도 전혀 좁지 않았어요.

 

TV도 보기 좋은 자리에 LCD TV로~

 

쿡TV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아침에 다같이 런닝맨 다시보기를 틀어봤거든요.

배꼽빠지는줄..ㅋ

 

 

 

 헤어드라이기 구비!

저 서랍장은 슈쥬 시원이라면 왠지 사용했을 듯한..

 

 

 

 

 주방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이 방은 이 펜션에서 가장 작은 방이에요

 

 

 

 

있을건 다 있어요.

방바다 고기 굽는 집게나 다른 사용기기들도 다 구비되어 있답니다.

 

 

 

 화장실도 깔끔하니 사용할 비품들도 정리되어 있구요.

 

 

 

 

 

테라스에 따로 마련된 테이블입니다.

 

여름이나 춥지 않을 때는 이곳에서 밥 먹으면 운치있고 좋겠네요.

벌레 어택만 없으면 말이죠 ㅋ

 

 

바로 맞은편에 있는 아레스방

 

 

크기는 비슷하고 인테리어는 약~간 다릅니다.

 

 

 

구비되어 있는 비품도 거의 흡사하고 냉장고 크기도 같습니다.

 

 

 

 아레스 방의 테라스 테이블이에요.

연인들이 좋아할 만한 필이 나네요.

 

 

 

 

 

 포세이돈 방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아레스 방과 포세이돈 방이 서로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저런 공간을 두고 떨어져 있어요.

일행끼리 방을 나누어 가지 않아도 충분히 프라이빗한 공간 완성!

 

 

 

 

 

산책로도 보이네요.

 

 

 

 

 

 

 

낮과 밤의 포세이돈방 올라가는 계단이랍니다.

 

 

 

 

마당이 너무 이뻐서 한 컷~

 

 

 

 

 

 

사실 펜션의 만족도는 청결도와 난방 또는 냉방,

벌레가 얼마나 서식하고 있는지 (벌레를 매우 싫어하는 필자)

목적지와의 근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모든것을 충족시켜주고도

참 오목조목하니 이쁜 펜션이더군요.

 

(진짜 사진발이 문제이기는 커녕 제 사진이 펜션에 먹칠을 하지 않을까 사장님께 죄송..)

 

 

 

바베큐장은 2층 방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오디오가 있어서 라디오같은 것도 들을 수 있지만

너무 떠들어대서 하나도 들리지 않았네요.

 

 

 

 잊어질만하면 가끔 생각나는 명훈이도 다녀갔네요.

 

 

 

 

사모님께서 알려주신 평창한우마을 면온점에서 사온 소고기들과

서울에서 엄청나게 많이 공수해온 목살

 

 

 

배터질만한 양이지만 배가 안터져서

주문진가서 떠온 회도 후후룩~

 

 

* 여기서 잠깐!

평창과 주문진은 결코 가깝지 않습니다.

혹여나 제 포스팅 보시고 주문진 가시는일은 없길 바라며..

 

 

 해질녘에 운좋게 분위기 있는 컷 하나!

 

 

 

다음 날 디카 충전하고 찍은 몇 장들..

(실내는 처음 상태 그대로가 아니라서 다시 찍지는 않았어요.

나름 열심히 치웠지만 난장판 만들고 나와서 죄송..ㅠㅠ)

 

 

 

 

여름에는 바람쐬며 쉬기 좋은 썬베드도 있네요.

그리고 디카라고 화질이 좋지는 않네요.

 

....

 

 

 

 

 

 

 

 

아쉬운 맘으로 사모님께 퇴실 전화 드리고 출발~

 

 

 

 

 

 

오는길에 휴게소에서 간식도 맛나게 먹고왔네요.

 

 

비성수기, 평일에는 가격 좀 더 싸다고 하니 겨울 다가기 전에  하이눈 펜션에 또 한 번 갈 계획이에요.

그 땐 사진 잘찍어서 업뎃 하겠슴돠!

 

 

 

033-332-0045

010-4323-1000

 

http://hinoonpens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