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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입구] 굴다리 소곱장 : 옛 정취 그대로~ 고소한 곱창 한입 어떠세요

daze0425 2012. 5. 12. 20:48

숙대맛집

 

 

 

오늘 소개할 메뉴는

소고기보다 더 고소한~

곱 TO THE 창!

 

곱창 되겠습니다.

 

사실 제가 곱창을 먹기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짧은 기간에 엄청나게 많은 곳을 방문하였지요.

 

그 중에 단연 으뜸이었던 곳을 소개해드릴께요.

 

그 으뜸의 영광을 가져간 주인공은~

바로바로 

숙대입구역 근방에 위치한 굴다리 소곱창 입니다.

 

 

 

 

 

숙대입구역에서 굴다리만 지나면

횡단보도 건너서 왼편에 바로 위치해서 찾기 쉬워요.

 

 

요렇게

 

 

 

노오란 간판으로 우리를 맞이해 줍니다.

 

 

옆에 양고기 집도 있는데 거기도 사람이 항상 북적하더군요.

양고기를 못먹으므로 패스.

 

 

때를 잘못맞춰가면 기다리기 쉽상입니다.

근방에 떡볶이와 핫도그 파는 분식집이 있는데

 

가끔 핫도그나 닭강정같은거 사서 먹으면서 줄 서서 기다리기도 하지요.

많이 기다릴 때는 한 겨울에 40분도 넘게 기다려봤어요.

 

그만큼 맛도 있다는 증거겠지요?

 

 

 

 

 

내부 전경은 대충 이렇습니다.

겨울에 방문한 사진이라 히터가 옆에 놓여져 있네요.

테이블은 약 10개 내외로 규모는 매우 작아요.

 

친절하신 젊은 사장님께서 서빙, 요리,계산 다 ~~~ 해주십니다.

 

 

 

겉옷이 있을때는 냄새 베지 않게 비닐에 넣는 센!스!

 

 

 

 

 

 

 

 

 

 

이젠 메뉴를 살펴 볼까요?

 

 

 

 

소곱창 1인분엔 15000원입니다.

염통은 따로 9000원에 팔고 있군요.

 

2~3명이서 오면

보통 모듬구이 1개를 시키지요.

모자르면 염토이나 소곱창 1인분씩 더 시켜 먹으면 되요.

 

아니면 볶음밥도 굉장히 맛있으니 볶음밥을 추가로 주문하셔도 좋습니다.

 

 

 

모듬 곱창을 시켰어요.

 

 

 

400g 이나 되는 양 답게 상당히 많은 양입니다.

염통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강추

 

 

처음 곱창은 어느정도 익혀 나와요.

사진처럼요.

 

 

염통은 많이 익히면 질기기 때문에 1분정도만 더 익혀 드셔도 충분합니다.

곱창은 어느 정도 익고 나서 먹기좋게 자른 뒤 4분이나 그 이상 취향에 맞게 더 익혀 주시면 됩니다.

 

 

 

 

 

 

 

 

 

휘리릭 적으면서 볶듯이 익혀주면 잘 타지 않아요~

단! 곱이 빠지지 않게 주의해주세용~

 

 

 

 

양파와 부추도 익혀먹게끔 같이 올려주시네요.

 

물론 같이 먹을 수 있는 생부추 무침과 양파도 같이 주니 걱정마세요.

굴다리 소곱창은 함께 주시는 동치미가 일품이랍니다.

 

(사진 X) ㅠ_ㅠ

 

 

 

 

꽉찬 곱 보이시나요?

 

굴다리소곱창은 어느 곱창집의 곱창보다 고소하고 꽉 찬 맛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단점이라면 불판이 기울어져 있거나 기름 빠지는 곳이 없어

기름바다가 될수 있어요.

 

적당히 익은 곱은 익은 부추위에 올려 놓으시면서 드세요.

 

 

 

 

 

 

다른 추가적인 메뉴가 없어도 곱창 하나 만으로

충분히 감동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곱창 맛 에서는 단연 1등 숙대맛집 굴다리 소곱창에게 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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